정부가 연말까지 이어서 진행하는 대규모 소비 진작 캠페인의 핵심 정책과 혜택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숙박, 교통, 문화, 소상공인 지원을 모두 아우르며, 실제로 언제·어디서·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까지 상세히 설명합니다.특히 이번 캠페인은 수도권이 아닌 지방 소비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비수도권 주민과 상권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8월 숙박 세일 페스타와 소비 이벤트로 관광 수요 살린다
정부는 8월 한 달 동안 숙박세일페스타를 통해 지방 관광 수요를 적극적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비수도권 숙박을 대상으로 총 80만 장의 할인 쿠폰을 발급하며, 7만 원 이상 숙박 예약 시 3만 원을, 특별재난지역에서는 최대 5만 원까지 할인해 주는 강력한 지원을 포함합니다.
쿠폰은 8월 20일부터 주요 온라인 여행 플랫폼에서 선착순 발급되며, 예약 과정에서 자동 적용됩니다.
특히, 숙박 예약 시 별도의 번거로운 인증 절차 없이 바로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비수도권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소비 복권’ 이벤트도 운영됩니다. 당첨자 중 1등에게는 무려 2,000만 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되며, 수백 명의 추가 당첨자에게도 다양한 경품이 제공됩니다. 이 두 가지 정책이 결합되면 관광객은 숙박비를 절약하면서도 경품 당첨 기회를 얻고, 지역 상권은 매출 증대라는 직접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온누리상품권
온누리상품권
onnurigift.or.kr
9월 진행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9월에 진행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은 교통과 숙박, 그리고 현지 소비를 하나로 연결해 지방 관광을 촉진하는 종합 전략입니다.
관광열차 정기노선은 최대 50% 할인되며, 국내선 항공료는 2만 원 할인, 인구감소 지역행 버스 노선은 30%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이러한 교통 혜택과 동시에 전국 100곳 전통시장과 30곳 지역상권에서 개최되는 동행축제가 진행됩니다. 동행축제 기간 동안 시장과 상점에서는 특별 할인, 경품 이벤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온라인과 홈쇼핑, e커머스 등 79개의 유통 채널도 참여해 무료배송과 추가 경품 행사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여행지에서 실물 쇼핑의 즐거움과 함께 온라인 쇼핑 혜택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 전통시장이 단순한 장터를 넘어 문화·관광형 소비 공간으로 변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 디지털 관광주민증까지 연계된 지원 정책
문화·체육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전례 없이 대규모 쿠폰을 배포합니다. 미술전시 쿠폰 160만 장, 공연예술 쿠폰 50만 장, 영화 쿠폰 450만 장, 스포츠시설 쿠폰 70만 장이 그 대상입니다.
미술전시와 공연예술 쿠폰은 비수도권 전용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영화 쿠폰은 6,000원 할인, 스포츠시설 쿠폰은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장당 5만 원, 1인당 최대 3매까지 발급됩니다.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파급력을 미치는 지역사랑상품권도 강화되었습니다. 올해 연간 발행 규모는 29조 원으로 확대되었으며, 비수도권은 최대 13%, 인구감소 지역은 최대 15%의 할인율이 적용됩니다. 기업이 구매할 수 있는 한도도 20%로 대폭 상향되어, 법인 차원의 지역 소비 참여를 장려합니다.
또한, 인구감소 지역을 방문해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이달의 여행 운 혜택을 통해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지역 이용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문화·체육, 지역상품권, 관광 혜택이 서로 맞물려 소비를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는 구조를 완성합니다.
내고장알리미
지역사랑상품권 안내 지도 입니다.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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